경제
프리미엄 삼성 '파워봇' 출시 두 달 만에 4,000대 판매 돌파
입력 2014-10-23 16:54  | 수정 2014-10-23 16:54

삼성 '파워봇(POWERbot)'이 출시 두 달 만에 국내 판매 4,000대를 돌파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존보다 60배 강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삼성 파워봇은 쓸어 담는 기존 로봇청소기(자사 기준)와 달리 진공 흡입 방식이 가능해 차원이 다른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한 점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100만 원 이상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두 달 만에 4,000대 이상 판매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 새로운 고성능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 구매고객들은 강력한 흡입력 외에도 리모컨에서 나오는 불빛을 따라가며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등 파워봇 특유의 재미있는 기능과 사용 편의성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파워봇의 차원이 다른 흡입력을 강조하는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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