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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도쿄드라마어워즈서 2관왕…김수현 참석
입력 2014-10-23 16:42  | 수정 2014-10-23 16:44
[MBN스타 두정아 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도쿄드라마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도쿄드라마어워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TV 드라마 전문 페스티벌 중 하나로,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상식에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가 직접 참석해 해외작품특별상 트로피를 수상했다.

또한 ‘별에서 온 그대의 주연배우 김수현은 베스트 액터 인 아시아상(Best Actor in Asia)을 수상, 직접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도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2014년 최고의 킬러콘텐츠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별에서 온 그대는 일본 DVD 온라인 예약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방송 관계자들 역시 드라마 전회를 접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화제작으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국내는 물론 중국 등의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이 같은 아시아발 인기가 미국으로까지 이어져 ABC 방송국을 통해 리메이크 파일럿 제작이 결정되기도 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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