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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5년 만에 단독콘서트 매진 사례…2회 공연 추가
입력 2014-10-23 15:15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5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콘서트가 전량 매진돼, 2회 공연을 추가한다.

오는 11월15,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되는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 ‘퍼레이드(PARADE) 2014는 최근 오픈된 티켓 예매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에픽하이와 YG엔터테인먼트는 오랫동안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를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해 11월14일 오후 8시 공연과 15일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9년 월드투어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단독콘서트는 에픽하이 멤버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은 공연이다. 그 동안 YG패밀리 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무대에 무대에 오르긴 했지만, 자신들만의 이름을 내 건 단독 콘서트는 오랜만이기 때문.

데뷔 10주년이었던 지난해에는 앨범 준비로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었던 에픽하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동안 발표했던 앨범들은 물론 최근 발표한 정규 8집 ‘신발장 노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의 추가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에픽하이는 음원 발표 사흘째인 23일에도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타이틀곡 ‘헤픈엔딩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전히 탑10 안에 에픽하이 앨범 수록곡이 5~8곡이 랭크되는 등 앨범 전체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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