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 키즈들의 아름다운 날개짓이 시작된다.
동갑내기 라이벌 박소연(17·신목고)과 김해진(17·과천고)이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014 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격한다.
지난 8월 ‘아시안 트로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박소연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1차 스케이트 아메리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4차 로스텔레콤 컵에 배정되었고, ‘포스트 김연아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김해진은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캐나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3차 컵 오브 차이나에 배정되었다. 박소연과 김해진은 홀로 외로이 싸워왔던 김연아와 달리 서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트 김연아들이 올 시즌 ISU 피겨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가운데 이번 그랑프리 대회에는 아사다 마오(일본)와 카롤리나 코스터(이탈리아)등 주요 선수들이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6개월 이라는 공백기간을 깨고 4차와 6차대회에 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4 ISU 피겨 그랑프리는 SBS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동갑내기 라이벌 박소연(17·신목고)과 김해진(17·과천고)이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014 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격한다.
지난 8월 ‘아시안 트로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박소연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1차 스케이트 아메리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4차 로스텔레콤 컵에 배정되었고, ‘포스트 김연아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김해진은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캐나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3차 컵 오브 차이나에 배정되었다. 박소연과 김해진은 홀로 외로이 싸워왔던 김연아와 달리 서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진이 동갑내기 라이벌 박소연과 함께 이번시즌 피겨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한편, 한국 남자피겨의 희망 김진서(17·갑천고)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6차 NHK 트로피에 출전 명단을 올렸으며, 아이스댄스의 희망 레베카 김-키릴 미노프는 4차 로스텔레콤 컵과 프랑스에서 열리는 5차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 출전 명단을 올렸다.포스트 김연아들이 올 시즌 ISU 피겨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가운데 이번 그랑프리 대회에는 아사다 마오(일본)와 카롤리나 코스터(이탈리아)등 주요 선수들이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6개월 이라는 공백기간을 깨고 4차와 6차대회에 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4 ISU 피겨 그랑프리는 SBS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