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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첫 출전’ 린스컴, 허리 통증으로 강판
입력 2014-10-23 12:50  | 수정 2014-10-23 12:52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팀 린스컴의 강판 사유가 밝혀졌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2차전 경기가 끝난 뒤 린스컴의 부상에 대해 알렸다.
린스컴은 이날 경기에서 8회말 2사 2스트라이크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들에 따르면, 린스컴은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린스컴은 팀이 2-7로 뒤진 7회 마운드에 올랐다. 포스트시즌 첫 등판. 원래 계획대로면 8회까지 2이닝을 막을 예정이었지만, 8회 아웃 1개를 남겨놓고 갑자기 불편함을 호소했다.
결국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갔고, 산티아고 카시야가 남은 이닝을 마무리했다.
월드시리즈 준비 과정에서 목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던 린스컴은 계속된 부상으로 남은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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