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활약, 레버쿠젠 2-0으로 제니트에 완승!

'손흥민 풀타임'

손흥민이 풀타임으로 활약한 바이어 레버쿠젠이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23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은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경기에서 제니트를 2-0으로 이겼습니다.

레버쿠젠은 후반 13분 찰하노글루의 패스를 지울리오 도나티가 중거리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18분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가 찰하노글루의 프리킥 패스를 헤딩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승점 6점(2승 1패)을 획득하며 C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며 대회 2경기 연속골과 시즌 9호골에는 실패했지만 가벼운 몸놀림으로 대부분의 득점 기회에 관여했습니다.

경기 후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습니다. 2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하칸 찰하노글루가 8점을 받아 레버쿠젠 최고 평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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