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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제니트 2-0 승리…'최고의 골 선정'
입력 2014-10-23 09:08 
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사진-MBN
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제니트 2-0 승리…'최고의 골 선정'



'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손세이셔녈 손흥민(22.레버쿠젠)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손흥민의 리그 4호 골이 독일 분데스리가 이주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8라운드에서는 환상적인 골이 많이 터졌다. 그 중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이 이주의 골로 뽑혔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4-15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3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이주의 골'장면은 전반 9분에 터졌습니다.

손흥민은 상대 진영 중앙에서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격파했습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의 공격수 손흥민이 골을 넣기 위해 필요했던 시간은 단 9분이었다. 그는 골문으로 부터 약 30m 떨어진 지점에서 하프발리 슈팅으로 슈투트가르트의 골문을 뚫었다”고 손흥민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손흥민의 골은 이주의 골 투표에서 60%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이주의 골 영예를 얻었고, 손흥민의 뒤를 이어 괴체의 골이 17%로 2위에 올랐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이번 골은 독일 일간지 ‘빌트의 8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이 빌트에 이주의 베스트 11에 오른 것은 이번 시즌 처음입니다. 빌트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평점인 2점을 부여했습니다. 빌트의 평점은 1점부터 6점까지이며, 좋은 활약을 펼칠수록 평점이 낮아집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오는 23일 러시아의 제니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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