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폐소생술 이후 오후 8시부터 수술 중

'신해철'

가수 신해철(46)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수술을 받고 있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와 병원 측 관계자는 22일 "신해철 씨가 며칠 전부터 심장 통증을 호소했으며 오늘 새벽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오늘 오후 1시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안되는 상태였다"며 "저체온 치료를 받은 후 수술에 앞서 원인을 찾고자 CT 등 여러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신해철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기다리다 오후 8시께 수술실에 들어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해철은 최근 위경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장 협착이 발견돼 수술받은 뒤 다음 날 퇴원했다. 또 방송 출연을 앞두고 다이어트도 병행하고 있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원인이 무엇인지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며 그간 심장 질환은 없었다"고 말했다.
신해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수술 잘 됐으면" "신해철, 심폐소생술 받았구나" "신해철, 별 일 없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