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치 유산균, 아토피 개선에 도움"
입력 2014-10-22 20:3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치에 있는 유산균(CJLP133)이 난치병인 아토피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그 기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주최로 열린 '아토피와 유산균 심포지엄'에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기준과 최윤주 연구관은 "김치에서 얻은 유산균 3종과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1종 등 4종이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피부의 면역 과민반응은 아토피 피부염을 의미합니다.
이와관련 중앙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유·소아의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데 김치 유산균이 효과적이란 결론을 얻었습니다.

최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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