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해철,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눈은 떴지만 대화는 불가능"
입력 2014-10-22 18:56 
사진출처 : MBN 스타
'신해철'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22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해철은 이날 오후 1시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 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신해철이 구급차에서 눈을 떴지만 대화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정확한 상태는 정밀 검사를 해야만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신해철 소속사에 따르면 신해철은 며칠 전 위경련으로 서울 가락동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장협착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았다. 또 최근 체중 감량을 위해 식단 조절 및 운동 등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신해철 측 관계자는 "장협착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아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는데 22일 증세가 심각해 아산병원으로 옮겨 입원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앞선 수술과 이날 심정지에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해철은 밴드 넥스트의 새 앨범 준비와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신해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심정지왔구나" "신해철, 별 일 없었으면" "신해철, 장협착 수술 받았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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