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 2014년 임단협 잠정합의…"주간2교대제 안착 노력"
입력 2014-10-22 18:01 
기아자동차 노사는 오늘(22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26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개정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통상임금을 포함한 선진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임금체계개선 노사공동위원회 운영, 정년 만 60세 보장, 임직원 건강검진 개선 등입니다.
노사는 주간연속2교대 도입 취지와 원칙에 따라 잔업 없는 완성된 주간연속2교대제를 당초 합의했던 2016년 3월까지 시행하되 시행시기 단축을 위해 노사 간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향후 노사 간 원활한 논의를 통해 선진임금체계 도입, 주간2교대제 안착 등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전략 합의를 통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에도 노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27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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