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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셋째 임신, 23살 연하 아내…"숨어버리고 싶어" 발언 눈길
입력 2014-10-22 17:15 
'이주노 셋째 임신'/ 사진= KBS
이주노 셋째 임신, 23살 연하 아내…"숨어버리고 싶어" 발언 눈길

'이주노 셋째 임신'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아내의 셋째 임식 소식을 전했습니다.

23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 참여한 이주노는 "현재 셋째가 뱃속에 있다.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다"라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이에 출연자들의 축하가 쏟아졌습니다.

이주노는 "아내가 아이 둘을 힘들어해 셋째는 터울을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맘대로 되는게 아니더라"고 밝히며 23세 연하 아내와의 변함없는 사랑을 자랑했습니다.


앞서 이주노는 지난 2012년 9월 23세 연하 박미리 씨와 결혼해 그해 11월 첫째 딸, 2013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습니다.

이주노 아내 박미리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산후 우울증으로 겪었던 고통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박미리는 산후우울증이 없었냐는 질문에 "일찍 아기 낳고 우울증이 왔다. 힘들었다. 애를 두고 도망가고 싶었다. 심리적으로나 몸으로나 힘이 드니까 지방으로 숨어버리고 싶었는데 애가 불쌍해서 그러지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주노 셋째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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