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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포스코A&C, 3D 측량시스템 공동개발
입력 2014-10-22 15:49 
사진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설되고 있는 아트센터 현장에서 직원이 ‘3D 측량 시스템’을 이용해 건축물을 측량하는 모습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A&C가 공동으로 ‘3D 측량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및 프로그램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측량방법이 사람이 직접 현장에서 실측하고 결과를 기록하는 방식이라면 이번에 개발한 '3D측량 시스템'은 기존 측량기술에 IT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3차원의 설계도면에 건축물의 측량결과를 정확하게 구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3D측량 시스템 개발로 인해 고난도의 시공기술이 요구되는 비정형 건축물의 사업수행 능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국내외적으로 비정형 건축물에 대한 품질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사업수주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시대복 건축사업본부장은 3D 측량 시스템은 건설기술과 최첨단 IT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산출물로, 포스코건설과 포스코A&C의 기술력이 하나되어 시너지를 발휘한 모범사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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