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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협에 배우러 와요"
입력 2014-10-22 14:51  | 수정 2014-10-22 15:05

찰럼폴 둘삼판(Chalermpol Dulsamphant) 아시아신협연합회장 겸 태국직장신협연합회장(FSCT) 등 FSCT 임직원 9명이 21부터 나흘 일정으로 신협중앙회와 서울사무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신협을 방문한다.
이번 연수단의 방한 목적은 아시아신협국가 중 성공모델로 평가받는 한국신협의 전산시스템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자산 53조원 규모의 자국 직장신협의 통합된 IT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들 연수단은 신협중앙회의 전산시스템과 전반적인 운영체계, 조합에 대한 서비스 등 총 10여 시간에 걸친 교육을 받고, 조합원 맞춤형 서비스 개발 모형, 인력 운영 및 개발 모형 등 실무중심의 신협 전산업무도 배우게 된다.
미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의 한국신협은 1987년부터 28년째 아시아신협국가를 대상으로 IT시스템뿐만 아니라 한국신협의 발전 노하우와 운영기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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