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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르 뮌헨 AS로마에 `무려 7골`
입력 2014-10-22 10:43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AS로마를 상대로 대 승했다. 사진=AFPBBNews=News1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AS로마(이탈리아)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올 시즌 트래블을 노리는 뮌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리그 E조 3차전 AS로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전반 9분 만에 뮌헨은 아르연 로번의 왼발 슈팅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이후 전반 23분 마리오 괴체, 25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30분 로번, 34분 토마스 뮐러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AS로마의 골망을 끊임없이 흔들었다.
이에 AS로마는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21분 제르비뉴의 골 이외에는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뮌헨은 5-1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상황에서도 2번의 골을 더 추가하였다. 결국 뮌헨은 AS로마와의 경기에서 7-1로 대승과 동시에 승점 9점에 3연승을 달리며 승점4점인 2위 AS로마를 제치고 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같은 조 맨체스터 시키는 CSKA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르 뮌헨과 AS로마의 경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챔피언스리그, 뮌헨이 너무 잘했다”,챔피언스리그, AS로마 힘한번 못썼네”,챔피언스리그,7골이나 넣다니 대단하다”,챔피언스리그, 2의와의 실력차이가 어마어마하다”,챔피언스리그,AS로마 더 분발해야할 듯”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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