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억류 이유는 '성경'…케네스 배의 석방은?
'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지난 5월 초 이후 북한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제프리 파울 씨가 석방됐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대변인은 파울 씨를 태운 미 군용기가 괌에 도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다른 미국 정부 관리는 파울 씨가 도착 직후 건강을 점검했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파울 씨는 지난 4월 말 관광객 신분으로 북한을 방문한 뒤 5월 초 북한을 떠날 예정이었지만 함경남도 청진의 호텔방에 성경을 두고 떠났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파울 씨 석방으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은 케네스 배 씨와 매튜 밀러 씨, 이 2명으로 줄었습니다.
배 씨는 지난 2012년 11월 북한을 방문했다가 체포된 뒤 지난해 4월 국가전복음모죄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지난 4월 북한을 방문한 밀러 씨는 북한에 망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찢는 등의 소란을 피운 혐의로 체포됐으며 지난 달 열린 재판에서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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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초 이후 북한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제프리 파울 씨가 석방됐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대변인은 파울 씨를 태운 미 군용기가 괌에 도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다른 미국 정부 관리는 파울 씨가 도착 직후 건강을 점검했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파울 씨는 지난 4월 말 관광객 신분으로 북한을 방문한 뒤 5월 초 북한을 떠날 예정이었지만 함경남도 청진의 호텔방에 성경을 두고 떠났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파울 씨 석방으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은 케네스 배 씨와 매튜 밀러 씨, 이 2명으로 줄었습니다.
배 씨는 지난 2012년 11월 북한을 방문했다가 체포된 뒤 지난해 4월 국가전복음모죄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지난 4월 북한을 방문한 밀러 씨는 북한에 망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찢는 등의 소란을 피운 혐의로 체포됐으며 지난 달 열린 재판에서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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