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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바르샤 PSG 패배 딛고 아약스 제압
입력 2014-10-22 08:50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아약스를 상대로 3-1 승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챔피언스리그
FC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를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8분 네이마르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반 24분에는 메시가 직접 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아약스가 반격에 나서며 후반 43분 한 골을 성공시켰지만, 후반 추가시간 역습상황에서 산드로 라미레스가 쐐기골을 터트려 승리를 거뒀다.
이날 메시는 1골을 성공시키며 챔피언스리그 통산 69호골 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마드리드)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로 바르셀로나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파리생제르망(PSG)에 패한 충격을 딛고 아약스를 상대로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한편, 오는 26일 오전 1시 엘클라시코(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 경기가 펼쳐진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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