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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김창완, 범행 자백 후 “다시 시작할 것”…여전한 욕망
입력 2014-10-21 23:03 
사진=방송캡처
[MBN스타 박정선 기자] ‘비밀의 문 김창완이 범행을 자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김택(김창완 분)이 여전히 욕망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선(이제훈 분)은 강필재(김태훈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추포된 김무(곽희성 분)에게 난 사주한 자가 누군지 알고 있다. 자식에게 이럴 수는 없지”라며 김택을 바라봐 두 사람을 당혹스럽게 한다.


이어 그는 잘 생각해라. 입 다물고 있는 게 과연 옳은 일인가”라며 계속해서 압박을 가했고, 김무가 입을 열려던 찰나 김택이 먼저 자신이 사주를 했다고 나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택은 이 아이, 소신이 평생을 살며 가졌던 정인의 하나뿐인 자식이다. 이 모든 죄, 소신으로부터 비롯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무는 아버지는 아니다. 자식에 대한 책임감으로 자복을 했을 뿐, 아버지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아버지를 지켰다.

이후 김택은 영조(한석규 분)를 찾아 맹의를 손에 넣었으니 다시 시작하면 된다”면서 또 다시 욕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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