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올 시즌 첫 연승을 신고했다.
SK는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64-6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SK는 3승2패를 기록하며 부산 KT, 울산 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김민수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8점을 책임졌다. 애런 헤인즈(12점 12리바운드), 김선형(13점 6리바운드), 최부경(10점 5리바운드)도 득점 지원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1승4패를 마크, 공동 9위로 떨어졌다. 리온 윌리엄스(13점), CJ 레슬리(11점)가 활약을 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했다.
SK는 전반전을 47-37로 앞섰다. 하지만 헤인즈가 막히며 상대의 추격을 허용해야 했다.
승패는 경기 막판에 결정됐다. KGC는 경기 종료 49초 전 양희종의 3점슛으로 61-63까지 따라붙었고 이어 가로채기로 공격권을 갖게 됐다.
하지만 박찬희가 노마크 찬스에서 시도한 레이업슛이 불발되며 숭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ball@maekyung.com]
SK는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64-6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SK는 3승2패를 기록하며 부산 KT, 울산 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김민수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8점을 책임졌다. 애런 헤인즈(12점 12리바운드), 김선형(13점 6리바운드), 최부경(10점 5리바운드)도 득점 지원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1승4패를 마크, 공동 9위로 떨어졌다. 리온 윌리엄스(13점), CJ 레슬리(11점)가 활약을 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했다.
SK는 전반전을 47-37로 앞섰다. 하지만 헤인즈가 막히며 상대의 추격을 허용해야 했다.
승패는 경기 막판에 결정됐다. KGC는 경기 종료 49초 전 양희종의 3점슛으로 61-63까지 따라붙었고 이어 가로채기로 공격권을 갖게 됐다.
하지만 박찬희가 노마크 찬스에서 시도한 레이업슛이 불발되며 숭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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