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자가용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인데요.
올해 초 일부 주유소에서 리터당 2천원까지 고공행진하던 휘발유 값이 오늘 전국 평균 1,777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리터 당 1600원대 주유소까지 등장했습니다.
신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주유소입니다.
휘발유 값이 1리터에 1,695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쌉니다.
▶ 인터뷰 : 최용돈 / 서울 면목동
- "평소에는 이쪽으로 잘 안 오는데, 웬만하면 이쪽으로 오려고 노력하고 있죠. 싸니까."
오늘(21일) 전국의 휘발유 평균값은 15주 연속 떨어져서 1,777원을 기록했습니다.
2010년 12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 스탠딩 : 신동규 / 기자
- "이곳 주유소는 휘발유 값이 전국 평균보다 1리터에 82원 정도 싼데요. 차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기름통을 가득 채웠을 때 적게는 4천 원에서 6천 원 가까이 아낄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유가 하락은 관련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부산물을 원자재로 사용하는 이 업체는 생산원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철수 / 합성수지가공업체 대표
- "아직 저희 원료까지는 가격 인하의 느낌이 오지 못했습니다만, 조만간에 아마 인하가 될 것 같고…."
실제 유가하락 여파로 지난달 생산자 물가는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자가용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인데요.
올해 초 일부 주유소에서 리터당 2천원까지 고공행진하던 휘발유 값이 오늘 전국 평균 1,777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리터 당 1600원대 주유소까지 등장했습니다.
신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주유소입니다.
휘발유 값이 1리터에 1,695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쌉니다.
▶ 인터뷰 : 최용돈 / 서울 면목동
- "평소에는 이쪽으로 잘 안 오는데, 웬만하면 이쪽으로 오려고 노력하고 있죠. 싸니까."
오늘(21일) 전국의 휘발유 평균값은 15주 연속 떨어져서 1,777원을 기록했습니다.
2010년 12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 스탠딩 : 신동규 / 기자
- "이곳 주유소는 휘발유 값이 전국 평균보다 1리터에 82원 정도 싼데요. 차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기름통을 가득 채웠을 때 적게는 4천 원에서 6천 원 가까이 아낄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유가 하락은 관련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부산물을 원자재로 사용하는 이 업체는 생산원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철수 / 합성수지가공업체 대표
- "아직 저희 원료까지는 가격 인하의 느낌이 오지 못했습니다만, 조만간에 아마 인하가 될 것 같고…."
실제 유가하락 여파로 지난달 생산자 물가는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