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정감사에서도 '사이버 검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야 간의 견해 차이가 분명해 지면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김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카카오톡 사찰' 논란으로 시작된 '사이버 검열' 문제가 정치권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 인터뷰 : 서영교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지난 16일)
- "카카오톡 감청, 카카오톡 압수수색 이거는 몰래카메라랑 똑같은 거에요."
▶ 인터뷰 : 김진태 / 새누리당 의원 (지난 16일)
- "수사기관이 영장을 들고가서 '지난 자료를 주십시오.'하면 안 줄 거에요?"
새정치연합 서영교 의원은 특히 우리나라의 감청 건수가 미국의 15배, 일본의 730배로 지나치게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서영교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압수수색 당하고 나면 통지가 오는데, 상대방의 인증 휴대전화번호, 서로 주고받았던 대화, 사진정보, 동영상 정보 다…."
반면,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감청의 대상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태 / 새누리당 의원
- "감청의 대상도 국가보안법 위반하고 강력범죄에 아주 한정돼 있거든요. 일반인이 감청당할 일은 전혀 없습니다."
'사이버 검열'을 둘러싼 여야의 진실공방은 다음카카오톡 등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오는 27일 국감에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국정감사에서도 '사이버 검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야 간의 견해 차이가 분명해 지면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김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카카오톡 사찰' 논란으로 시작된 '사이버 검열' 문제가 정치권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 인터뷰 : 서영교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지난 16일)
- "카카오톡 감청, 카카오톡 압수수색 이거는 몰래카메라랑 똑같은 거에요."
▶ 인터뷰 : 김진태 / 새누리당 의원 (지난 16일)
- "수사기관이 영장을 들고가서 '지난 자료를 주십시오.'하면 안 줄 거에요?"
새정치연합 서영교 의원은 특히 우리나라의 감청 건수가 미국의 15배, 일본의 730배로 지나치게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서영교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압수수색 당하고 나면 통지가 오는데, 상대방의 인증 휴대전화번호, 서로 주고받았던 대화, 사진정보, 동영상 정보 다…."
반면,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감청의 대상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태 / 새누리당 의원
- "감청의 대상도 국가보안법 위반하고 강력범죄에 아주 한정돼 있거든요. 일반인이 감청당할 일은 전혀 없습니다."
'사이버 검열'을 둘러싼 여야의 진실공방은 다음카카오톡 등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오는 27일 국감에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