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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NC 준PO 2차전, 연이틀 우천 취소…PS 통산 두 번째
입력 2014-10-21 17:58 
21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또 한번 순연됐다. 야구장 하늘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창원)=한희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이 이틀 연속 우천 연기됐다. 프로야구 통산 두 번째 연이틀 우천 취소를 맞았다.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 프로야구 LG와 NC의 준PO 2차전이 마산 지역에 이틀 연속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마산에는 오전부터 내린 비가 오후에 잠시 멈췄다 경기 개시를 앞두고 다시 굵은비로 바뀌어 쏟아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5시43분 우천 연기를 발표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포스트시즌 경기가 이틀 연속 우천 연기된 것은 통산 두 번째다. 지난 1996년 한화와 현대의 준PO 2차전이 이틀 연속 우천 연기된 이후 18년만의 일이다.
한편 이날 우천 연기된 LG와 NC의 준PO 2차전은 22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서 열린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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