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또 연기됐습니다.
우천으로 인한 포스트 시즌의 변수를 이상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양상문 / LG 감독
- "정신적으로 선수들이 많이 피곤했기 때문에 하루 밀려도 괜찮고…."
▶ 인터뷰 : 김경문 / NC 감독
- "저희 팀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분위기는 반전될 수 있습니다."
정규시즌에서 힘을 모두 쏟아 당장 휴식이 필요한 LG와 1차전에서 대패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NC.
당장 우천 취소는 NC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역대 포스트 시즌에서 전 경기에서 패했던 팀이 우천취소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사례가 4차례나 있습니다.
흐름이 중요한 야구에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LG는 유독 비에 강했습니다.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 2연승 후 3차전이 우천 취소됐지만 이후 2연승을 추가, 4승 무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98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도 4대3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가 취소됐지만, 최종 3승 1패로 시리즈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휴식을 취한 LG냐 분위기를 반전한 NC냐.
가을비가 어느 팀의 눈물이 될지 2차전이 기대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또 연기됐습니다.
우천으로 인한 포스트 시즌의 변수를 이상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양상문 / LG 감독
- "정신적으로 선수들이 많이 피곤했기 때문에 하루 밀려도 괜찮고…."
▶ 인터뷰 : 김경문 / NC 감독
- "저희 팀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분위기는 반전될 수 있습니다."
정규시즌에서 힘을 모두 쏟아 당장 휴식이 필요한 LG와 1차전에서 대패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NC.
당장 우천 취소는 NC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역대 포스트 시즌에서 전 경기에서 패했던 팀이 우천취소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사례가 4차례나 있습니다.
흐름이 중요한 야구에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LG는 유독 비에 강했습니다.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 2연승 후 3차전이 우천 취소됐지만 이후 2연승을 추가, 4승 무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98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도 4대3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가 취소됐지만, 최종 3승 1패로 시리즈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휴식을 취한 LG냐 분위기를 반전한 NC냐.
가을비가 어느 팀의 눈물이 될지 2차전이 기대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