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여성 7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연쇄살인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일(현지시각) 미 사법당국은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19세 여성 애프릭카 하디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대런 디언 밴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009년 성폭행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밴은 자신이 목졸라 죽인 하디를 성매매 주선 웹사이트를 통해 만났고 모텔에서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어 밴은 "인디애나주 개리 지역에 시신 6구가 더 있다고 자백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밴의 진술에 따라 해먼드 북쪽 16km 떨어진 인디애나주 게리 지역의 버려진 가옥 4채에서 시신 6구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특히 한 가옥에서는 시신 3구가 발견되기도 했으며 밴이 살해한 7구의 시신 중 신원이 밝혀진 이는 지난 8일 실종된 애니스 존스, 티아라 베이티 등 4명입니다.
한편 밴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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