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악의 지옥철 구간, '열차 한 칸에 380명이라니! 숨막혀'…해결책은?
입력 2014-10-21 16:57 
'최악의 지옥철 구간'/ 사진=MBN

'최악의 지옥철 구간'

최악의 지옥철 구간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를 통해 제출받은 지하철 혼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출근시간 가장 혼잡한 곳은 9호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20분 사이 9호선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의 구간 혼잡도가 237%로 드러나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혼잡한 구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9호선의 혼잡도는 1㎡당 7명, 열차 1량당 380명이 타고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어 혼잡도 상위 10개 구간에는 9호선이 6곳, 2호선이 4곳으로 9호선이 가장 많았습니다.

출근 시간대 9호선 급행열차의 당산~여의도 구간(235%)과 노량진~동작(216%), 여의도~노량진(212%) 구간, 2호선 사당~방배(202%)순으로 상위 10개 구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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