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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김상경 “걸스데이 민아, 뺨 많이 때려본 솜씨”
입력 2014-10-21 16:47 
배우 김상경이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촬영한 ‘따귀 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 제작발표회에서는 김덕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상경, 문정희, 조재윤, 방민아, 최다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아는 극 중 조재윤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에 대해 절대 감정이 실린 것은 아니다. (재윤오빠가) 한 번에 때리라고 하더라. 겁이 나니까 한 번에 때리는 게 더 나을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조재윤은 민아 좀 놀아본 것 같더라”라 말했다. 김상경은 민아 많이 때려본 스냅이더라”며 조재윤이 따귀를 많이 맞았는데 굉장히 좋아하더라. 따귀 맞고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
또 김상경은 민아에게 따귀를 맞을 사람 물어보면 남자 1000명도 넘게 줄을 설 것이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민아 스냅이 장난 아닌가본데”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영화 내용 궁금하다”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민아는 때리는 것도 귀여울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오는 11월20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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