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위원장 "지상파 광고총량제 도입하면 유료 방송 타격"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은 코바코 국정감사에서 최근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지상파 광고총량제 도입에 대해 유료방송 광고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중간광고를 포함한 광고총량제 도입으로 광고시장 전체가 커질 것이란 코바코 곽성문 사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유료방송을 비롯한 다른 매체 광고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위원장의 이번 발언은 방통위가 광고총량제 도입을 다음 달까지 서둘러 도입하려는 계획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