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시착 우주선 속 패션쇼' DDP 축제 25일 개최
입력 2014-10-21 14:35 
서울시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첫번째 'DDP 동대문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류 상품 전시, 공예체험, 댄스 플래시몹 같은 사전 행사가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서울시 열린 예술극장 소속팀들의 공연이 마련됩니다.
 
공식행사로는 오후 2시부터 30분간 개막식과 함께 배우 김수현씨를 서울시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이 이어지고, 오후 5시 30분까지는 서울메트로 소속팀 공연이 열립니다. 이후에는 힙합과 패션쇼를 결합한 디자이너 박종철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크리스티안 예르비의 앱솔루트 앙상블과 사라장 협연, 서울시 비보이팀 겜블러 크루 공연, K-POP 콘서트와 동대문 나이트 등 행사가 마련됩니다.

 
행사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장충단로 DDP 전면부 8차선 중 인접 구간 4차선(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두산타워 앞 DDP 인접 4차선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지난 3월 21일 개관한 DDP는 그동안 누적관객이 401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2만 3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는 또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이용고객 실태를 조사한 결과 DDP 개관 전보다 후에 이용객이 2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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