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전 목격담 들은 김성근 감독 "나는 그날 사실 대전에…"
입력 2014-10-21 14:16  | 수정 2014-10-22 14:38

'김용희' '김성근' '김성근 김용희'
SK 새사령탐으로 김용희 육성총괄이 결정됨에 따라 김성근 감독의 한화 행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현재 감독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 있는 팀은 롯데와 한화 두 팀. 전문가들은 김성근 감독이 롯데보다는 한화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절실한 측면도 그렇지만 팀 분위기 등을 감안할 때 롯데보다는 한화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김성근 감독이 대전에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인터넷에서 회자가 되기도 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화의 연고지인 대전에서 김성근 감독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온 것이다.
한화와 협상을 하려고 대전에 왔다는 얘기.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전에서 봤다고? 나는 대구에 갔는데?”라며 "결혼식 주례를 보러 대구에 갔다”고 밝혔다. 권영호 전 롯데 수석코치의 부탁을 받은 것이다.
또 김성근 감독은 "얼마 전에 부산을 갔는데 호텔 방에만 콕 박혀 있었다”며 "혹시라도 누가 보면 롯데와 뭔가 얘기가 오간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까 봐서였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