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조재윤이 지난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제작: (주)이스트스카이필름, (주)어뮤즈엔터테인먼트/배급: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주)레드로버/감독: 김덕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민아는 영화 속 아빠를 보면서 실제 우리 아빠는 무뚝뚝한 편이다. 저에게 아버지라는 존재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조금 먼 분처럼 느껴진다. 태만 아빠를 겪으면서 살갑고 애교도 많은 아버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조재윤은 지난해에 영화 촬영을 마쳤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그래서 이 영화가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 속에서 양복을 입고 직장을 다녔으면 좋겠다는 아버지 때문에 양복차림으로 피씨방에 출근한다. 그 피씨방에 걸려 있는 사진이 진짜 우리 아버지 사진”이라며 개봉하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보고 싶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10년째 백수 생활 중인 아빠 태만(김상경 분)을 딸 아영(최다인 분)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은 것을 계기로 백수 아빠 채태만이 아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유쾌하고 코믹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11월20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제작: (주)이스트스카이필름, (주)어뮤즈엔터테인먼트/배급: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주)레드로버/감독: 김덕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민아는 영화 속 아빠를 보면서 실제 우리 아빠는 무뚝뚝한 편이다. 저에게 아버지라는 존재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조금 먼 분처럼 느껴진다. 태만 아빠를 겪으면서 살갑고 애교도 많은 아버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조재윤은 지난해에 영화 촬영을 마쳤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그래서 이 영화가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 속에서 양복을 입고 직장을 다녔으면 좋겠다는 아버지 때문에 양복차림으로 피씨방에 출근한다. 그 피씨방에 걸려 있는 사진이 진짜 우리 아버지 사진”이라며 개봉하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보고 싶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10년째 백수 생활 중인 아빠 태만(김상경 분)을 딸 아영(최다인 분)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은 것을 계기로 백수 아빠 채태만이 아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유쾌하고 코믹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11월20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