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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에네스 카야·손은서, ‘로케이션: 미국편’ 출연 확정
입력 2014-10-21 11:39 
사진 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김지석, 에네스 카야, 손은서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케이션: 미국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CJ E&M은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은 오는 12월 첫 방송하는 채널CGV ‘로케이션: 미국편(이하 ‘로케이션, Location In America)에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여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채널CGV에서 방영될 ‘로케이션은 영화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 영화 속 이야기는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미 지난 7월 ‘로케이션에서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마카오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지석, 에네스 카야, 손은서가 떠나는 곳은 영화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이다. 특히 서부 캘리포니아부터 동부 시카고를 관통하며 미국의 어머니의 도로라 불리는 ‘히스토릭 루트 66(HISTORIC ROUTE 66)을 따라 여행하며 다양한 영화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3860km 길이에 달하는 ‘루트 66은 미국 횡단 여행자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길로 옛 미국 마을 풍경과 서부의 멋진 사막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많은 영화와 소설에 등장한 길이다. 현재 공식 지도상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미국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길로 문화적 차원에서 보존되고 있다.

특히 ‘ROUTE 66을 배경으로 김지석, 에네스 카야, 손은서가 어떤 조합을 이룰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케이션을 담당한 김형구 PD는 그간 방송, 드라마, 영화에서 보이던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또한 ‘루트 66을 따라 여행하며 각기 다른 그들의 인생 이야기가 모두 담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지석은 ‘로케이션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무척 기뻤다. 모든 일정을 미루고 출연을 결정했을 만큼 기대가 되고 미국을 여행하면서 만나는 미국 문화, 그리고 수많은 영화의 배경이 된 장소를 시청자분들께 멋지게 소개하겠다. 그 동안 보지 못한 나의 리얼한 모습도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여행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미국을 종단한 경험을 살려 팀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손은서는 첫 리얼리티 출연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이지만 오빠들을 도와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열의를 내비쳤다.

한편, 김지석, 에네스 카야, 손은서와 함께 미국의 영화, 여행 스토리를 담아내는 채널CGV ‘로케이션:미국편은 오는 12월 중 첫 방송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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