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안전한 체험 문화 전파

에버랜드가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에버랜드는 경기.강원소방본부와 함께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기획된 행사로 심폐 소생술.인명 구조 활동.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에버랜드는 이 프로그램을 중.고생 뿐 아니라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까지 확대해 모든 학생 단체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문 2주 전까지 신청을 받아 전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인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에버랜드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추억과 우정을 쌓는 공간 역할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각종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 9월 경기.강원소방본부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학생 단체 소방안전교육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가족 할인, 소방 순직자 가족 초청, 소방의 날 기념 이벤트 등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교육 신청 문의 (031)320-5000
[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