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켓몬스터, 제19회 한국유통대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4-10-21 10:45 
티켓몬스터 하성원 최고운영책임자(오른쪽)가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1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국내 유통 산업의 선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유통산업 발전과 경영혁신, 소비자 만족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이다.
티몬은 이번 표창에서 중소상공업체와의 상생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전자상거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10년 설립된 티몬은 배송 상품에 한정돼 있던 전자상거래 품목을 지역의 요식, 생활, 서비스 등으로 확장해왔다. 또 고객관리 및 마케팅 솔루션인 티몬플러스를 선보이는 등 상생경영에 힘쓴 바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매출상위 100대 상품 중 중소기업 상품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 중소기업들의 핵심 유통채널로 성장한 점도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
티몬 측은 "지난 6월 서류 접수 후 학계 및 관련 단체에서의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 등 면밀한 과정을 통해 회사의 안정성과 유통산업 기여도 등 종합적인 성과를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유통의 본질에 충실한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과의 상생경영을 목표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전자상거래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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