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최대 은행 ABN 암로의 인수전이 다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 3위 은행인 바클레이스로 넘어가는 것으로 발표된 ABN암로 인수전에, 당초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2위 은행인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RBS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RBS는 스페인 방코 산탄데르, 벨기에 포르티스 등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ABN암로를 주당 39유로에 총 985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혀, 바클레이스가 지난 23일 인수 금액으로 발표한 총 912억 달러보다 73억 달러 높은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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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위 은행인 바클레이스로 넘어가는 것으로 발표된 ABN암로 인수전에, 당초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2위 은행인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RBS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RBS는 스페인 방코 산탄데르, 벨기에 포르티스 등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ABN암로를 주당 39유로에 총 985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혀, 바클레이스가 지난 23일 인수 금액으로 발표한 총 912억 달러보다 73억 달러 높은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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