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은 지난 18일 김광영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가을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농협금융지주에 편입된 우리선물은 매년 진행해 오던 가을 산행 대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우리선물 전 임직원은 경기도 화성시 신외동 농가를 찾아 손이 많이 가는 고추대 뽑기, 익은 고추 따기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광영 우리선물 대표이사는 어려운 농촌 현실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희망하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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