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만성 신부전 원인, 당뇨병·고혈압 등…예방법은?
입력 2014-10-21 10:29 

최근 만성 신부전 환자가 증가하면서 그 원인에 대해서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성 신부전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신부전 초기에는 환자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피곤함, 가려움, 식욕부진 등의 요독증상이 나타난다. 또 만성 신부전이 심해질 경우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하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만성 신부전의 원인은 지역 및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주된 발병 원인은 당뇨병성 신장질환(41%), 고혈압(16%), 사구체신염(14%) 등이 있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다낭성 신질환과 기타 요로질환이 꼽힌다.

비만 환자의 경우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 필요하며, 흡연은 반드시 끊어야 한다. 또 나트륨, 칼륨, 인,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하는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성 신부전 원인, 살 빼야겠네" "만성 신부전 원인, 흡연이 안 좋구나" "만성 신부전 원인,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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