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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목소리로 재능기부…“물 부족 국가, 관심·동참 바라”
입력 2014-10-21 10:20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한지혜가 목소리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국제구호개발 NGO팀앤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지혜가 최대의 난민촌인 케냐의 카쿠마 지역에 심각한 물 부족 문제를 알리기 위해 앞장섰다.

팀앤팀은 세계의 분쟁과 재난 지역으로 들어가 긴급구호와 지역 사회 개발을 통해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현재 물 부족으로 질병에 노출된 카쿠마 지역에 지하수를 개발하여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한지혜는 고작 7리터의 물로 하루를 살아가는 카쿠마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서 더 이상 질병에 시달리지 않는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더욱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빠른 시일 내에 그들에게 희망적인 삶을 안겨주고 싶다”며 나 한 사람부터 꾸준히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모색방안을 찾아보는 데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팀앤팀 홍보대사로 위촉이 되면서 케냐를 방문한 한지혜는 물 부족과 기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케냐 가르센 지역에서 우물을 파는데 동참하고 질병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치료하며, 난민캠프를 방문해 구호품을 나누어 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지혜는 오는 25일 방송될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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