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입주하는 새 아파트 ‘도농역 센트레빌’ 상가로 투자자 몰린다
입력 2014-10-21 10:09 
목돈 몰리는 상가 투자, 단지내상가 낙찰가율 높아져
도농역센트레빌 단지내상가 ... 6~7% 안정적 수익률 자랑


단지내상가 전성시대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면서 투자자들이 크게 모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1-3 생활권 M1블록 공급한 단지내상가에 많은 사람이 모였다. 분양이 예정 상가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1㎡. 예정 분양가는 2억4800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81명이 경쟁에 뛰어들면서 최종 낙찰가는 11억2000만원으로 낙찰가율이 451%에 달했다. 연도별 낙찰가율 역시 2009년 78%에 그쳤지만 올해는 8월 기준으로 176%로 100% 포인트까지 올랐다.
인기 이유에 대해 업계관계자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며 "공급 과잉 여파로 임대수익률이 5% 수준까지 떨어진 오피스텔보다 6~7%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상가의 선호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이 남양주시 도농동에서 분양 중인 도농역센트레빌 단지내상가 역시 관심을 가질만하다. 미금로를 따라 스트리트형과 연도형으로 구성된 상가로 수익률이 6~7%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보니 인기가 높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말이다.

또한 1억 원 정도의 소규모 자본으로도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최근 저금리로 인해 투자 곳이 마땅치 않던 소규모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상품이라고 한다.
이 단지내상가는 도농동 초입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양호하며, 해당단지 및 2천여세대의 인근아파트단지의 수요까지 유입이 용이한 인근에서 보기 힘든 복합상가로 인근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학원 병원 미용실 등 임대되었으며, 현재 추가 임대수요를 모집 중에 있다고 한다. 단지내상가는 총 31개실이며 현재 70%이상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 현장은 서울 도심 및 강남을 20~30분대에 접근 가능한 쾌속 연결 단지로 단지 앞에 있는 남양주IC와 인근 구리IC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도보 10분대로 지하철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해 시내로의 진출입할 수 있다. 2017년 후 개통예정 서울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동화중∙고 및 미금초∙중, 도농중, 가운중∙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왕숙천, 황금산등의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여기에 이마트, GS마트 등 대형마트가 단지 옆에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의 쇼핑편의시설도 가깝다.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294번지에 들어서는 ‘도농역센트레빌은 지하 3층~지상 22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02가구, 84㎡ 251가구, 114㎡ 104가구 등 총 457가구(일반 282가구)다. 9.1대책 이후 잔여세대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중소형은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114㎡ 역시 거의 마감을 앞두고 있다.
분양홍보관(1588-7776)은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294번지 단지내상가에 마련됐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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