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대문 화재, 재산 피해 5억7500만원 추산…화재 원인은?
입력 2014-10-21 09:59  | 수정 2014-10-22 10:08

서울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56분께 서울 종로구 동대문 종합시장 내 의류부자재상가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상가 건물 층마다 15~20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어 불이 빠르게 번졌으며, 옆 건물 2동에도 불이 옮겨붙었다.
종로소방서는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21일 오전 12시30분께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이번 화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다수의 점포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5억7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상가 물품 창고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대문 화재, 인명 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동대문 화재, 사고 정말 많이 나네" "동대문 화재, 빨리 복구돼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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