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포 조선소서 북 신형 잠수함 위성에 포착
입력 2014-10-21 06:27  | 수정 2014-10-21 08:15
미국의 한 북한 전문가가 북한 함경남도 신포에 있는 잠수함 전용 조선소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잠수함이 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군사분야 전문가인 조셉 버뮤데즈는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 기고문에서 북한 잠수함 기지와 조선소를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잠수함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잠수함은 67m 정도의 길이에 폭이 6.6m, 수중배수량은 최대 1천500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버뮤데즈는 설명했습니다.
또 선수나 갑판에 어뢰나 미사일 튜브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