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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페데스, FA 1년 앞두고 에이전트 교체
입력 2014-10-21 06:07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FA 자격 획득을 1년 앞두고 에이전트를 교체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의 쿠바 출신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에이전트를 교체했다.
‘락 네이션은 21일(한국시간) 세스페데스가 자신들의 새로운 고객이 됐다고 발표했다.
‘락 네이션은 힙합 가수 Jay-Z가 지난해 설립한 에이전트 회사다. 로빈슨 카노, CC 사바시아, 러스니 카스티요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카노가 시애틀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 계약 규모인 10년 2억 4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도중 오클랜드에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세스페데스는 2015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오클랜드에서 4년 36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던 그는 이보다 더 큰 규모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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