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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박은빈, 김유정 납치하다
입력 2014-10-20 23:15 
사진=비밀의 문 캡처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박은빈이 이제훈을 살리기 위해 김유정을 납치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이하 ‘비밀의 문)에서는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가 이선(이제훈 분)을 구하기 위해 서지담(김유정)을 빈궁전으로 데리고 왔다.

이선의 옥살이에 걱정과 분노로 혜경궁은 장내관(김강현 분)에게 그 죄를 물었다. 윗전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죄를 물으며 자결하라고 명했고 놀란 장내관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혜경궁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냐고 물었고 장내관은 서지담에 대해 고했다.

혜경궁은 재빨리 서지담을 몰래 납치하듯 데리고 왔다. 혜경궁과 서지담은 마주했고 살인현장을 목격 했냐며 국청에서 밝혀주기를 바랬고, 응하겠다는 서지담에게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단언했다.

혜경궁은 원손과 함께 영조(한석규 분)에게 대죄을 들이며 다시 국청을 열어 달라. 진실을 밝혀 달라”고 애원했다. 혜경궁은 서지담과 민우섭(강서준 분)을 내세워 이선의 억울함을 풀어주려는 것.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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