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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한석규, 이제훈을 범인으로 몰다
입력 2014-10-20 22:31 
사진=비밀의 문 캡처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한석규가 증거를 내보이며 이제훈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이하 ‘비밀의 문)에서는 영조(한석규 분)가 이선(이제훈 분)에게 강필재(김태훈 분)를 찾아간 이유에 대해 캐물었다.

지난 방송에서 이선은 벗 흥복(서준영 분)을 죽인 진범이 동궁전 별감이자 검계 서방의 우두머리인 강필재라는 것을 알고 뒤를 쫓았으나, 숨겨둔 아들 김무(곽희성 분)를 시켜 한 발 앞선 조치를 취한 노론 김택(김창완 분)에 의해 싸늘한 주검이 된 강필재를 마주해야 했다.

이선의 장도는 김택의 계략으로 강필재가 죽은 방에 놓아두었던 것이다.

영조는 이선을 국청에 세웠고 강필재를 찾아간 이유를 캐물었다. 영조는 살인 증거인 이선의 장도를 내보이며 살인범으로 몰았다. 영조는 장도를 가르키며 누구의 것이냐”고 물었고 이선은 나의 것이다”고 답했지만 강필재를 찾으러 간 이유는 끝내 답하지 않았다.

영조는 이선이 자백하기 전에 이 세상에 나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고 엄포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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