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사우샘프턴 FC와 선덜랜드 AFC의 18일(이하 한국시간)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의 8-0 승리라는 믿기지 않는 결과가 나오자 역대 대승 사례가 관심을 받는 가운데 박지성(33)도 함께 언급됐다.
영국 일간지 ‘서던 데일리 에코는 20일 EPL에서 한 팀이 8득점 이상으로 대승한 8경기를 선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1년 8월 29일 아스널 FC와의 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8-2로 이긴 것은 가장 마지막으로 거론됐다.
웨인 루니(29·잉글랜드)는 해트트릭으로 맨유의 놀랄만한 완승을 이끌었다”고 당시를 설명한 ‘서던 데일리 에코는 애슐리 영(29)은 2골을 넣었고 대니 웰백(24·이상 잉글랜드)과 나니(28·포르투갈), 박지성도 득점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아스널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22분을 소화했다. 교체 투입 2분 만인 후반 25분 영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슛으로 팀의 6번째 골을 만들었다.
맨유는 2005년 7월 5일 이적료 730만 유로(약 98억7135만 원)에 박지성을 영입했다. 박지성은 2012년 7월 9일 퀸스 파크 레인저스로 떠날 때까지 203경기 28골 29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62.7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40였다. 맨유는 지난 2일 박지성의 이러한 공헌을 인정하여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했다.
국가대표로 박지성은 2000년부터 A매치 100경기에 나와 13골을 넣었다. 100경기는 한국 최다출전 9위에 해당한다. 2002 한일월드컵 4위와 2000·2011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3위를 함께했다. 한국이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 2002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골드컵 4위도 경험했다. 2010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이기도 하다.
[dogma01@maekyung.com]
영국 일간지 ‘서던 데일리 에코는 20일 EPL에서 한 팀이 8득점 이상으로 대승한 8경기를 선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1년 8월 29일 아스널 FC와의 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8-2로 이긴 것은 가장 마지막으로 거론됐다.
웨인 루니(29·잉글랜드)는 해트트릭으로 맨유의 놀랄만한 완승을 이끌었다”고 당시를 설명한 ‘서던 데일리 에코는 애슐리 영(29)은 2골을 넣었고 대니 웰백(24·이상 잉글랜드)과 나니(28·포르투갈), 박지성도 득점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아스널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22분을 소화했다. 교체 투입 2분 만인 후반 25분 영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슛으로 팀의 6번째 골을 만들었다.
맨유는 2005년 7월 5일 이적료 730만 유로(약 98억7135만 원)에 박지성을 영입했다. 박지성은 2012년 7월 9일 퀸스 파크 레인저스로 떠날 때까지 203경기 28골 29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62.7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40였다. 맨유는 지난 2일 박지성의 이러한 공헌을 인정하여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했다.
국가대표로 박지성은 2000년부터 A매치 100경기에 나와 13골을 넣었다. 100경기는 한국 최다출전 9위에 해당한다. 2002 한일월드컵 4위와 2000·2011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3위를 함께했다. 한국이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 2002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골드컵 4위도 경험했다. 2010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이기도 하다.
박지성(오른쪽)이 맨유 재단이 후원하는 패션쇼에 참가한 모습. 왼쪽은 루니. 사진(미국 뉴욕)=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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