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부 강한 비…모레까지 120mm↑

<1>오늘 전국에 꽤 많은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소강상태를 보이던 비는 내일 새벽부터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중부 대부분 지방은 내일 밤에 비가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온종일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예상강수량>모레까지 충청과 전북, 경북에 최고 120 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 산간에도 최고 100밀리미터의 큰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예상강우도>새벽부터 모레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 강원 산간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우려됩니다.

<예비특보>따라서 내일 낮에 이 지역들에는 호우 주의보가, 영남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 대부분 지방 비가 내리다 늦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6도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흐리고 비가 오겠고,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낮 기온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 모레 오전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비가 그친 뒤에는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