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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박서준, 성인 한그루로 깜짝출연…'싱크로율100%'
입력 2014-10-20 20:24 
'마마 박서준' / 사진= MBC
'마마' 박서준, 성인 한그루로 깜짝출연…'싱크로율100%'

'마마 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스무살의 '마마' 한그루 역으로 등장해 깊은 여운을 선사했습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승희(송윤아 분)가 죽고 성장해 성이이 된 그루(윤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20살의 청년이 된 그루(박서준 분)는 엄마와 바이크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추억의 장소로 향했습니다.

한그루는 "이젠 내가 엄마보다 훨씬 더 잘 탈 걸, 나 어때? 죽이지? 꽤 괜찮은 남자로 컸잖아, 아니야. 그런데 왜 그렇게 빨리 도망갔어? 그날 여기서 엄마가 가르쳐준 대로 잘 타고 있는지 걱정되지도 않았어?"라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내가 스무살이 되면 뭐가 가장 하고 싶은지 궁금하지 않았냐. 내가 스무살이 되면 제일 먼저 엄마를 태워주고 싶었다. 바로 여기서"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그루는 "바이크만 타면 이상하다. 엄마와 하께 했던 추억들이 생각난다"며 "내가 바이크를 타면 '아 그루가 엄마보고 싶어서 저러는 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마마 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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