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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리오단, 21일 그대로 2차전 선발
입력 2014-10-20 19:49 
찰리와 리오단이 하루 뒤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우천 순연이 된 가운데 찰리 쉬렉(NC 다이노스)과 코리 리오단(LG 트윈스)이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투수로 그대로 나선다. 우천 순연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다.
20일 열릴 예정이던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와 NC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두 팀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21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찰리와 리오단을 예고했다.
찰리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출전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또한 LG전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2.52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지난 6월 24일 잠실 LG전서 9이닝 7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외국인 선수 사상 첫 노히트노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리오단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9승10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60을 마크했다.
두 팀에 강했던 외국인 선수 에이스가 2차전에서 팀의 운명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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