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정상적 순찰"…보복 조치 위협
입력 2014-10-20 19:45  | 수정 2014-10-20 20:59
북한은 오늘 '장성급군사회담 북측단장' 명의의 전화 통지문을 보내, 군사분계선에 있었던 총격전과 관련해 우리 측을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전통문에서 자신들의 순찰활동에 대해 우리 측이 경고방송과 사격을 가해왔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앞으로도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순찰활동을 계속하겠다며, 우리 측이 도발을 지속하면 예상할 수 없는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측은 답신 전통문을 통해 북측이 도발행위를 자행하였음에도 마치 우리측에게 책임이 있는 것으로 왜곡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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