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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사건 공판 이후 첫 심경 고백 "이민정이 받은 상처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
입력 2014-10-20 18:08  | 수정 2014-10-20 19:37
'이병헌' '이병헌 사건 공판' '이민정'/ 사진=MBN

'이병헌' '이병헌 사건 공판' '이민정'

배우 이병헌이 모델 이지연, 그룹 글램 다희 협박사건과 관련해 아내 이민정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20일 오후 이병헌은 예정됐던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로 출국했습니다.

이날 이병헌은 수척해진 모습으로 공항에 등장했습니다.

그는 취재진 앞에서 "실망하신 분들께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특히 아내와 가족에게 미안하다. 아내가 받은 상처는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아내 이민정을 향한 마음을 밝혔습니다.


앞서 이병헌을 협박한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 16일 첫 공판을 가졌습니다.

당시 이지연과 다희는 이병헌에 50억 요구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연인관계였음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병헌은 일방적 주장임을 강조하며 연인관계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검찰 측은 이병헌을 증인으로 채택, 이병헌이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공판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근황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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