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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재자’ 이병준 “난 딸과 사귀는 남자친구같은 아빠”
입력 2014-10-20 17:18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병준이 딸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병준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의 독재자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난 딸과 사귀는 남자친구 정도”라며 다정다감한 아빠임을 알렸다.

극에서 이병준은 자장면에 감정을 넣어 열연하며 웃음 포인트를 책임지고 있다. 이에 이병준은 감정에 동화되어 살 수 있는 연기를 자주 한다. 그래서 가능했고 나보다는 설경구가 탁월하게 잘 해줘서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병준은 ‘나의 독재자에서 무명 연극배우 성근(설경구 분)에게 연기의 기초부터 가르치며 김일성 대역이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허교수 역을 맡았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 덕에 인생이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30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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